법규 40점 야르~ 합격 후기 입니다
감자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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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 16:19
안녕하세요! 불합격 각이라 가채점 안했다가
합격이길래 후기 끓여봅니다.
■■[물류관리사 계기]■■
일단 계기는 현재 재무회계 쪽으로 종사 중인데 물류/구매/SCM 쪽으로 커리어를 넓히고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문계열 + 부전공이 무역 쪽이고
이마저도 무역 쪽 수업은 들은지
10년 다 되어가니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인코텀즈 2010으로 배웠습니다ㅎ)
3과목 말고는 노베이스라 거의 개념이 없는 상태여서
인강<2026년 EBS 물류관리사 단기완성합격반(교재포함)> 을 끊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3개월 넉넉하게 잡고 공부해야지 했는데 역시 인생은 뜻대로 안되더라고요.
정작 인강은 6월 초에 끊었지, 그마저도 6월에는 딱 5개 들었던 거 같습니다.
다행히 다니던 직장 퇴사하게 되어서 7월 2째주 후반부터 시작해 약 2주 반 동안 빡세게 인강 들었습니다.
고득점 원하신다면 저처럼 급하게 공부하지 마세요 제발 급하게 공부하지 마세요!!!!!!
못해도 2개월 잡으세요 제발 제발
■■[시험후기]■■
이번 시험 한마디로 말하면 참 더러웠던 문제가 너무 많았다고 느꼈어요.
냉장고 온도? 알게 뭐람. 위험물 번호도 사실 처음 보고
국제항? 내가 어떻게 알아...너무 집약적으로 나온 문제가 많았어요.
무역영어마냥 영어문제도 너무 많고... 물론 책을 꼼꼼하게 본 분들이라면 충분히 알 수 있는 문제긴 할 겁니다.
기출도 전자문제집CBT 어플에서 몇 년 치를 기출문제를 볼 수 있어서 몇 개 돌렸었는데
2025년 문제가 제일 더러웠다고 느꼈는데 금년도 시험은 더 더럽더라구요 ㅎㅎ
참으로 출제자가 궁금해지는 시험이었습니다.
■■[계산문제]■■
솔직히, 계산식 문제 중 일부(감가상각이나 조업도 같은)는 취업 준비하며
취득했던 회계 자격증에서 배운걸로 활용해 풀었습니다.
물론 물류 책에서도, 인강에서도 언급됐긴 했을건데 그것만으로는
개인적으로는 풀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ㄹㅇ 정액법이 뭔데? 했을듯)
하지만 눈치껏 잔머리 굴린다면 충분히 풀 수는 있습니다. 솔직히 잔머리 지분이 7할임.
그리고 채트반이나 EOQ나 지수평활법같은 물류 계산쪽은
후기만 보면 다들 그냥 식 외우라 했는데 저는 그러면 백프로
이 지능으로는 까먹을게 뻔하기 때문에
GPT랑 제미나이에게 이해할 때까지 물어봤습니다. (왜 이렇게 식이 산출됐는가 등)
■[1과목] 물류관리론
제일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1과목을 열심히 하신다면 2,4과목은 그냥 가져가는 겁니다.
물류관리론에서 가장 기본틀이 되는 과목입니다. 그냥 열심히 하세요.
근데 1과목부터 계산문제 나오는거 에바였음.
■[2과목] 화물운송론
제일 품 안들였는데 점수 젤 높게 나왔습니다. 가성비 있는 과목입니다.
그리고 계산 문제가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시간 싸움이라 저는 3과목까지 다 풀고 풀었습니다.
솔직히 계산 문제 다 날려도 충분히 커트라인은 나오니까
과락 많이 나오는 3과목부터 풀고 계산 문제 푸는 거 추천 드립니다.
■[3과목] 국제물류론
나름 부전공자이지만 불명예스럽게 법규 다음으로 낮게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영문은 아예 안외우고 쳤기 때문입니다. 금년도처럼 영어 비중이 높은 편이라면
저처럼 다 틀릴 가능성 있습니다. 인강 들으면서 쌤이 영어도 같이 외워두면 좋다 했는데 말 들을걸 그랬어요.
그러니까 저처럼 급하게 공부하지 마세요...영문명까지 꼼꼼하게 보세요.
여기서 과락 많다고는 하는데 사실 부전공인 점을 제외하고 생각해도 크게 어려운 내용은 없습니다.
다양한 내용을 얕게 배우는 만큼 심오한 내용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 과목은 흐름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제일 재밌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4과목] 보관하역론
솔직히 여기서부터는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공부 못했습니다.
인강도 1장만 제대로 공부하고 2장은 시험 전날에 봤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1과목을 열심히 했다? 그러면 2과목처럼 가성비 있는 과목이 됩니다.
어차피 얘도 1~3과목 섞여있는 느낌이라 앞에서 열심히 쌓아왔다면 충분히 점수 나오는 과목입니다.
■[5과목] 물류관리법규
포기하지 마세요. 재미없더라도 나름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했습니다.
시험이 25일인데 23일에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1, 2장은 열심히 하고 3, 4장은 반만 하고 나머지는 쿨하게 날렸습니다.
시험 당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4장을 보고 있으려니 현타와서 어차피 지금 들어도 안 될 것 같아 그냥 끄고 잤습니다.
이 과목은 맨 처음에 한번 싹 훑고 1~4과목을 한 다음 한번 더 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얘는 인강이 없었으면 정말 너무 재미없어서 시작도 못 했을 겁니다. 법규는 무조건 인강 들으세요.
솔직히 얘는 그냥 운빨이었습니다. 찍더라도 그냥 막 찍지 마시고 지문 읽으면서 좀 말이 안되는데 싶은걸로 찍으세요.
■ [재미있었던 점]
회계에서는 재고를 자산으로 취급하는데
물류에서는 재고가 보관비용이나 자금 부담을 발생시키는 요소라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결론] 솔직히 1년에 2번은 치게 해줘야 됨.
다양한 연령대가 보는 시험인 만큼
모든 직장인 분들 화이팅입니다!!!









